불매운동이 일본 공항을 마비시킨 상황
얼마 전 일본의 지역 공항이 폐쇄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공항이 있는 지역인 일본 규슈 오이타현은 온천여행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오이타 공항 국제선 터미널도 있어 많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쉽게 찾았던 지역이기도 합니다. 한국인 관광객이 한창이던 지난 5월 오이타현은 한화로 약 140억원을 투자하여 국제선 터미널을 새 단장 했습니다. 국제선 터미널은 2018년 기준 14만명이 이용된 것으로 집계 됬는데요. 10만명 이상이 한국인 관광객 이였습니다. 그러나 한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연휴 기간에도 터미널은 텅텅 비어 버리게 된 것입니다. 한국으로 오가던 정기노선이 없어지면서 결국 지난달부터 문을 닫았으며 현재까지도 터미널은 폐쇄된 상태입니다. 공사한지 불과 3개월 만에 무용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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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27.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