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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보는 김은숙 작가의 작품 특징

신상댄스파리 2018. 7. 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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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가의 작품들은 보게 만드는 신비한 마력으로 매 작품 국내외 신드롬적인 인기를 부르기도 한다

'믿고보는 배우'가 아닌 '믿고 보는 작가'인 김은숙 작가

김은숙 작가의 작품들은 모두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했다.

<프라하의 연인><파리의 연인><상속자들><도깨비><태양의 후예><신사의 품격><온에어>

모두 하나 빼먹을 것 없이 탄탄한 극본들을 완성해 왔다.





특히 김은숙 작가의 작품들을 보다보면 몇 가지 특징들을 발견 할 수 있는데, 

이번 미스터 션샤인 작품 에서도 그러한 특징들이 어떻게 그려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들에서 보이는 몇가지 특징들을 짚어 보았다.



첫번째, 남자 주인공이 까칠하다


도깨비 김신                                     파리의 연인 한기주


프라하의 연인 최상현                        시크릿 가든 김주원 


두번째,런웨이 신이 등장한다





한국 드라마 3대 런웨이로 꼽히는 장면이 모두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에서 탄생됐다.


'시크릿 가든'에서는 감독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는 길라임의 모습을 참다 못해 인파를 헤치며 

저벅 저벅 걸어오는 김주원의 모습

런웨이를 걷는 모델같은 모습 뿐 아니라 "저한테는 이사람이 김태희고 , 전도연입니다"라는 명대사도 남겼다.


'태양의 후예'에서 의료 봉사를 하러 우르크에 온 강모연.

이어 헬기에서 내린 유시진은 활주로를 런웨이로 착각하게 만드는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강모연을 지나치는가 싶더니 그녀의 스카프를 주워 무심하게 건네는 모습 역시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도깨비'에서 위기에 처한 지은탁을 구하기 위해 나선 도깨비 김신과 저승사자

꺼진 가로등 아래 안개를 뚫고 등장한 두사람의 시크한 표정과 모델같은 큰 키의 자태는 그야말로 도깨비 앓이를 시작하게 만들었다

가장 패러디가 많이 생기기도 했다. 



세번째,언어 유희를 즐긴다.



'도깨비'에서 


"구면이네?"  "그런 면이 있네"

"호텔에 방치된 건가 싶기도 하고 " " 방치가 아니라 조치야"

"오백해줘"  "넌 자꾸 무슨 고백을 하래"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들을 보다 보면 '핑퐁식 대화'가 나온다.

절묘하게 라임을 맞춰가며 톡톡 던지는 듯한 대사들은 김은숙 작가 드라마의 중독성을 부른다.


말꼬리를 잡고 장난스레 받아치는 식의 '핑퐁식 대화'로 인해 말싸움에서 절대 지지 않고 

할말도 다 하는 강력한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네번째,특유의 말투가 있다.



시크릿 가든 김주원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하는걸로" 신사의 품격 김도진

"~하지말입니다" 태양의 후예 유시진



등장 인물들의 특유의 말투가 있다.

쉽고,귀에 착 붙기 때문에 유행어로 이어지고 예능에서도 패러디 된다.



 

다섯번째,삼각 관계가 없다.



김은숙 작가의 작품에는 커플이 명확하게 나눠져 있어서 시청자들이 감정 소모를 할 필요도 없이

각 커플들의 꽁냥거림과 그 커플들 만의 특징을 즐길 수있다.


'상속자들','프라하의 연인'등 삼각구도가 형성 되더라도 

동시에 사랑을 받는 당사자의 마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어장관리가 없을 뿐더러 심지어 서브 캐릭터에 단호한 철벽을 쳐서 

서브 캐릭터는 물론 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잔하게 만들기도 한다.



여섯번째,도치법을 즐겨 쓴다



시크릿 가든 "성격이 칼 같다고, 내가"

상속자들 "뭘 어떻게 해,내가"

태양의 후예 "의사면 남자친구 없겠네요? 바빠서"


배열 순서를 바꿔 조금 더 강한 인상을 주는 표현 기법'도치법을 활용해

대사는 물론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 시킨다.




일곱번째,소품을 잘 활용한다.



김은숙 작가는 소품을 기가막히게 잘 활용한다.





'시크릿 가든'에서는 현빈의 반짝이 트레이닝복


'도깨비'에서는 꽃과 목도리를 활용하는 등 드라마의 매력을 살렸다.


또 '시크릿 가든'에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도깨비'에서는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 갈 지도 몰라' 등이 등장하며 

등장인물의 마음을 대변하거나 드라마의 내용을 함축시켜 보여주기도 한다.




여덟번째,키스신이 특이하다



'시크릿 가든'에서는 거품 키스가 대 유행을 했다.

이로인한 패러디가 엄청 나게 쏟아진 것이 시크릿 가든의 흥행이 장난 아니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상속자들'에서는 도넛 키스



'태양의 후예'에서는 와인 키스 

강모연이 마신 와인을 맛을 본다며 탄생한 와인키스





이렇게 김은숙 작가는 극본을 처음부터 끝까지 버리고 갈 점 하나 없이 모두 하나 소중한 장면들을 쏟아냈다.

이로인해 이번 김태리와 이병헌 주연의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어떤 키스가 나오고 어떤 특징들이 나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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