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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추운 겨울 밖에서 놀긴 뭐하고..

친척분이 포천에 계셔서 드라이브할 겸 다녀왔습니다.

 

조금 거닐다 보니 배가 고파졌는데 막상 밥을 먹으려고 하니

어디에서 밥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현지 분에게 맛집을 여쭤봤더니

 

'삼낙촌'이라는 곳을 알려주시더라고요.

낙지 소고기 볶음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었습니다.

 

가게 위치 및 가격은 포스팅 사이사이에 있습니다.

(위치는 제일 하단에)

 

 

 

이 맛집은 광릉 국립수목원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지역 특성상 대중교통은 조금 무리가 있고요.

주차장도 잘 되어있더라고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 오후 8시 50분(라스트 오더)로

식사를 하기에는 무리가 없는 운영시간이었습니다.

 

외관 상은 음식점보다 집에 가깝죠?ㅎㅎ

기존 가게를 확장하셨다고 합니다.

 

인기가 많은 식당이다 보니 기본 웨이팅이 조금 있는 데ㅠ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게 포천 막거리를 마실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뚜껑을 열자마자 시원함이 느껴졌습니다!

한 국자 떠서 마셔봤는 데 일반 막걸리와 맛이 확연하게 차이가 나더라고요.

달짝지근하면서 알싸한 맛이었답니다~

 

 

 

유명세만큼 대기손님이 엄청납니다...

 

그래도 서비스 관리가 철저해서 꼬이지 않게 명단은 적어놓고

전화 올 때까지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식당 내부는 1~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1층은 음식을 먹는 곳 2층은 카페입니다.

식사하신 분들이 무료로 음료와 커피를 드실 수 있다고 해요~

내부는 전체적으로 원목으로 되어 있어서 아늑했습니다!

 

 

 

테이블은 홀과 룸이 있습니다.

단체는 룸이 편할 것 같습니다~

 

메뉴판입니다~

 

포천 맛집의 대표 메뉴는 산낙지쇠고기볶음이구요.

국내산은 1인분 25000원, 수입산(중국)은 22000원이었습니다.

 

1인에 25000원으로 금액대는 조금 있으나 밑반찬 구성을 보시면 가격만큼 값을 합니다~

 

주꾸미 볶음은 오전 11시부터 3시까지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밑반찬 구성입니다~

(샐러드, 묵사발, 무채, 김치, 콩나물 등)

 

모든 음식을 직접 만드신다고 합니다.

 

 

김치가 잘 익혀져서 특히 맛있어요!

 

된장도 시골 된장? 같은 흔히 볼 수 없는 된장이었습니다.

제 입맛에는 딱 이었습니다.

 

나물의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은 쉬우면서도 어렵다고 하는 데요.

 

중간 정도? 의 간을 맞춰야 하는 데

역시 여기 나물은 아삭하면서 산뜻했습니다~

고소한 향도 좋더라고요.

 

 

부침개는 바삭하지 않은 게 조금 아쉬웠지만 맛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색다른 조합으로 볶음 소스에 올려서 같이 먹었는 데

맛있더라고요^^

 

 

샐러드 사진만 봐도 정성이 느껴지시지 않나요?

 

채소들이 아삭아삭한 게 좋았습니다.

새콤한 맛이 입 맛을 한 껏 올려줍니다~

 

 

묵밥은 양도 많고 시원해서 낙지 먹고 국물 먹고 딱이었어요~

 

본 음식을 먹기 전에 입 맛이 무뎌질까 자제하려 했지만

맛있어서 계속 먹었습니다..

 

제가 매운 걸 잘 못 먹다 보니 딱 알 맞춤이었습니다!

입이 매울 때 개운하게 마셔주기 딱 좋습니다.

사장님 센스만점

 

양배추와 깻잎 등 다양한 재료와 소스

낙지 접시 사이드에 차돌박이가 있었는 데 1차로 투하

어느 정도 볶아준 후에 낙지를 익힙니다~

 

 

모든 재료가 볶아지면서 그림이 나오네요~

육수가 없어서 볶으면 탈까 걱정했는 데 낙지와 야채

수분이 나와서 괜찮았습니다~

 

 

낙지가 힘이 좋아 탈출을 하려고 했지만 어림도 없었죠..

 

완성된 후에 먹어보니 소고기에서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고소하면서 매콤한 게 딱 좋았습니다.

 

깻잎도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 향도 느껴졌습니다~

 

중간중간 오셔서 잘 볶아졌는지 확인해주시면서 맛있게 먹는 꿀팀도 알려주십니다!

 

친절한 서비스 너무 좋습니다~

잘못하면 타기 쉬운데도 세심하게 싱경써주셨어요.

 

 

낙지는 많이 익히면 질겨지기 때문에 익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먹었습니다~

 

질기지 않고 연한 식감이 딱이었어요!

양념이 속까지 베어 들지는 못했지만 야채와 같이 먹을 때는

간이 딱 좋았습니다.

 

 

 

보통 해산물만 넣으면 조금 아쉬울 수도 있는 부분을

소고기가 볶아지면서 완전히 다른 느낌을 받았네요~

 

소고기와 낙지의 궁합이 좋은 것 같습니다!

두 재료가 잘 어우러지기 위하여

물을 넣지 않고 볶는 것 같더군요.

 

쌈 채소에 낙지볶음을 한 껏 넣어 먹었습니다

아름답네요..

 

첫 쌈을 시작으로 콩나물 무침도 넣어서 먹어보았습니다.

 

어떻게 먹어도 맛있네요!...

 

 

돌 솥밥이 나왔네요.

뚜껑을 열자마자 김이 모락모락 났습니다~

 

포천쌀로 밥을 지었다고 합니다!

 

 

 

밥을 퍼내고 물을 부어서  숭늉을 만들고 밥을 먹고 있었어요!

밥 자체가 맛이 워낙 좋아서 나물무침과 같이 먹으니 꿀 맛입니다.

 

포천쌀 명성에 걸맞은 맛이네요!

 

 

 

 

 

 

 

밥에다가 양념, 김가루, 참기름을 비벼서 먹었습니다.

 

이것 또 한 볶음밥 몹지 않게 맛이 좋네요~

 

 

중간에 씹히는 야채 식감도 좋았습니다.

소고기는 먹을 때 부서지지 않고 탄탄해서 씹는 맛이 좋고요.

육질 사이로 양념이 충분히 배어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기하면 맛만 봤던 막걸리는 본격적으로 먹었습니다..

 

막걸리는 탄산이 강하면서 단 맛도 좀 있는 편이었습니다~

 

 

마무리로 숭늉을 먹으면서 속을 풀어줄 수 있었습니다!

 

 

 

카페 메뉴는 5천 원 정도로 구성되어 있는 데

메인 메뉴 한 잔씩은 무료로 제공됩니다!

 

 

쉴 수 있는 공간입니다.

 

 

기대에 부응하는 맛이었네요!

서비스도 좋고 직접 만든 밑반찬도 좋았어요~

 

생생정보 경기도 포천 광릉수목원 맛집 낙지 소고기 볶음 위치 및 가격

 

 

지번 : 경기 포천시 소홀읍 직동리 249-7

전화번호 : 031-543-3039

 

영업시간

매일 11:00 - 21:30 라스트오더 20:50분 / 2층카페 라스트오더 21:00

매일 16:00 ~ 17:00 2층 카페 브레이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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